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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己酉 1909

6 / 11장

^9-6-1

^9-6-1 동곡비서
一日(일일)에 弟子(제자)이 侍之(시지)러니 曰(왈), 昔(석)에 呂洞賓(여동빈)이 擇有緣者(택유연자)하야 欲傳長生術(욕전장생술)하더니, 一日(일일)에 出街頭(출가두)하야 爲月梳商(위월소상)하니 曰(왈), 以此梳髮(이차소발)하면 白髮(백발)이 還黑(환흑)하고, 衰腰(쇠요)가 還舒(환서)하고, 退力(퇴력)이 還强(환강)하고, 老顔(노안)이 還少(환소)하나니 梳價(소가)이 爲千金(위천금)하노라.
하루는 제자가 모셨더니 말씀하시기를, 옛날에 여동빈이 인연있는 사람을 가려 장생술을 전하고 싶어 하더니, 하루는 길거리에 나가 달빗장사를 하며 말하기를, 이 빗으로 머리를 빗으면 흰머리가 도로 검어지고 굽은 허리가 다시 꼿꼿해지고, 약해진 힘이 도로 세어지고, 늙은 얼굴이 다시 젊어지나니 빗값은 천금이로다.

^9-6-2

^9-6-2
人皆不信(인개불신)하더니 適其時(적기시)에 有老婦(유노부)하야 試之(시지)하니 果其言(과기언)하니라. 然后(연후)에 世人(세인)이 皆爭買(개쟁매)하거늘 洞賓(동빈)이 遂昇天(수승천)하니, 我事(아사)이 有如之(유여지)하노라.
사람들이 모두 믿지 않더니 마침 그때 늙은 여자가 있으므로 시험하였더니 그 말과 같은지라. 그 뒤에 사람들이 다투어 사려하거늘 동빈이 이에 하늘로 올라가니, 내 일이 이와 같으니라.

^9-6-3

^9-6-3
一日(일일)에 弟子(제자)이 侍之(시지)러니 告曰(고왈), 世評(세평)이 以(이) 大先生(대선생)으로 爲狂人(위광인)하나이다.
하루는 제자가 모시고 있다가 말씀드리기를, 세상 평판이 대선생을 미친 사람[狂人]이라 하나이다.

^9-6-4

^9-6-4
欣然大笑(흔연대소)하시고 曰(왈), 辛丑以前(신축이전)에 我亦不知來世之運(아역부지래세지운)하고 可憐民生(가련민생)하야 將匡救天下(장광구천하)하고 周遊四方(주유사방)할새, 欲察人情風俗(욕찰인정풍속)하야 接觸多人(접촉다인)하니 評曰(평왈) 四柱占事與其他(사주점사여기타)에 以神人(이신인)으로 恭待(공대)하야 甚者(심자)는 屠牛食之(도우식지)하니, 此(차)난 以虛言行世(이허언행세)어늘 世人(세인)이 以神人(이신인)으로 敬慕(경모)하고, 辛丑以后(신축이후)난 以天地之言(이천지지언)으로 行于世(행우세)하거늘 還以狂人(환이광인)으로 爲評乎(위평호)아.
즐거이 크게 웃으시고 말씀하시기를, 신축년 이전에 나 또한 오는 세상의 운을 알지 못하고 백성들의 삶을 불쌍히 여겨 천하를 널리 구하고자 하여 사방으로 돌아다닐 때에, 세상 인심과 풍속을 살피려고 여러 사람과 만나니, 관상을 평하고 사주보고 점치는 등 여러 일에서 신인이라 하면서 공대하여 심한 사람은 소까지 잡아서 대접하니, 이는 헛소리[虛言]로 행세한 것이건마는 세상에서는 신인이라 하여 공경하고 사모하더니, 신축년 이후로는 천지의 말씀으로 세상을 행세하거늘 도리어 미친 사람이라고 평하는구나.

^9-6-5

^9-6-5
時來(시래)하면 毁我者(훼아자)가 眼先作淚(안선작루)하고, 毁我者(훼아자)가 拜先我前(배선아전)하노라. 狂人(광인)은 不可以立經(불가이입경)하고 不可以建事(불가이건사)하노라.
때가 오면 나를 헐뜯던 사람의 눈에서 먼저 눈물이 흐르고, 나를 헐뜯던 사람이 먼저 내 앞에서 절하노라. 미친 사람은 경륜을 세우지도[立經] 못하고, 일을 꾸미지도[建事] 못하느니라.

^9-6-6

^9-6-6
一日(일일)에 弟子(제자)이 侍之(시지)러니 告曰(고왈), 世評(세평)이 以(이) 大先生(대선생)으로 不可以執幅(불가이집폭)이라 하나이다.
하루는 제자가 모시다가 아뢰기를, 세상에서 대선생을 폭 잡을 수 없다고 평하나이다.

^9-6-7

^9-6-7
欣然笑之(흔연소지)하시고 曰(왈), 人之處世(인지처세)이 當不可以執幅(당불가이집폭)하리니 執幅於人(집폭어인)하면 器小(기소)하노라.
즐거이 웃으시고 말씀하시기를, 사람의 처세가 마땅히 폭 잡을 수 없어야 하나니, 남에게 폭을 잡히면 그릇이 작노라.

^9-6-8

^9-6-8
一日(일일)에 弟子(제자)이 侍之(시지)러니 曰(왈), 亨烈(형렬)아. 世代(세대)이 至惡(지악)하노라. 汝不能爲狂(여불능위광)하나니, 汝(여)난 以弄版(이농판)으로 行世(행세)하라. 我(아)난 以狂人(이광인)으로 行世(행세)호리라.
하루는 제자가 모셨더니 말씀하시기를, 형렬아. 이 시대 세상이 너무 악하구나. 너는 미친 행세를 하지 못하니 농판(弄版)으로 행세하라. 나는 미친 사람[狂人]으로 행세하리라.

^9-6-9

^9-6-9 동곡비서
一日(일일)에 弟子(제자)이 侍之(시지)러니 曰(왈), 我(아)난 爲天下事(위천하사)하야 將有行(장유행)하리니, 及還來(급환래)에 列立四十八將(열립사십팔장)하고 開玉樞門(개옥추문)하면 天下之人(천하지인)이 收拾精神(수습정신)이 難(난)하노라. 善爲修心(선위수심)하라.
하루는 제자가 모셨더니 말씀하시기를, 나는 천하사를 하기 위해 장차 떠나리니, 돌아올 때 사십팔 장 늘여 세우고 옥추문(玉樞門)을 열면, 천하 사람이 정신 차리기가 어려우리라. 마음을 잘 닦으라.

^9-6-10

^9-6-10
一日(일일)에 在銅谷(재동곡)하시더니 曰(왈), 風雨霜雪(풍우상설)과 雷電霹靂(뇌전벽력)이 爲天地之造化(위천지지조화)하나니, 雪后卽雨(설후즉우)하고 雨后卽霜(우후즉상)은 雖天地之造化(수천지지조화)로도 爲難事하(위난사)노라. 今(금)에 我(아)이 試之(시지)호리라.
하루는 구릿골에 계시더니 말씀하시기를, 바람 불고 비오고 서리치고 눈 내리는 것과 천둥 번개와 벼락 치는 것이 천지의 조화려니와, 눈 뒤에 바로 비 내리고 비온 뒤에 바로 서리치기는 비록 천지의 조화로도 어려운 일이노라. 오늘 내가 시험하리라.

^9-6-11

^9-6-11
過少焉(과소언)하야 降雪數時(강설수시)하더니 雪上雨來(설상우래)하고, 雨來數時(우래수시)하더니 雨上霜降(우상상강)하니라.
조금 지나서 눈이 몇 시간 동안 오더니 눈이 그치고 비가 오고, 비가 몇 시간 오더니 비가 그치고 서리가 내리니라.

^9-6-12

^9-6-12
一日(일일)에 行泰仁路上(행태인노상)하시더니 一女(일녀)이 前來(전래)하거늘, 讓路(양로)하사 立路邊向他(입로변향타)하시고 厥女(궐녀)가 通過然后(통과연후)에 行路(행로)하시니라.
하루는 태인에서 길을 가시더니 한 여인이 앞에서 오거늘, 길을 비키사 길가에 서서 다른 곳을 향하시고 그 여인이 지나간 다음에 길을 가시니라.

^9-6-13

^9-6-13
弟子(제자)이 問曰(문왈), 先天(선천)은 女(여)이 讓路於男(양로어남)하고 后天(후천)은 男(남)이 讓路於女乎(양로어여호)잇가.
제자가 여쭈기를, 선천은 여자가 남자에게 길을 양보하고, 후천은 남자가 여자에게 길을 양보하나이까?

^9-6-14

^9-6-14
曰(왈), 今(금)에 我(아)이 讓路(양로)하니 此后(차후)에 汝亦讓路(여역양로)하라.
말씀하시기를, 이제 내가 길을 양보하니, 이 후로는 너도 길을 양보하라.

^9-6-15

^9-6-15
一日(일일)에 在銅谷(재동곡)하시더니 告曰(고왈), 淸州羅州(청주나주)에 怪疾(괴질)이 大發(대발)하야 其勢(기세)이 蔓延(만연)하나이다.
하루는 구릿골에 계시더니 제자가 아뢰기를, 청주와 나주에 괴질이 크게 일어나 세력이 크게 퍼지나이다.

^9-6-16

^9-6-16
曰(왈), 南北(남북)이 倂發(병발)하니 民多致死(민다치사)호리라. 在我至近之地(재아지근지지)하야 何忍坐見(하인좌견)고.
말씀하시기를, 남북에서 함께 터지니 사람이 많이 죽으리라. 내가 바로 옆에 있으면서, 어찌 차마 보고 앉아있으리오.

^9-6-17

^9-6-17
下勅命神(하칙명신)하시니 勅令怪疾神將(칙령괴질신장) 胡不犯王侯將相之家(호불범왕후장상지가)하고 犯此無辜蒼生之家乎(범차무고창생지가호)아.
신명에게 칙명을 내리시니, 괴질신장에게 칙령을 내리노니, 어찌 왕후장상의 집에는 덤비지 않고, 이와 같이 허물없는 창생의 집에만 덤비느냐?

^9-6-18

^9-6-18
弟子(제자)이 命(명)으로 急製新衣五件(급제신의오건)하야 奉上(봉상)하니라. 如相五次(여측오차)하사 每次(매차)에 改着一件(개착일건)하사 甚行泄瀉(심행설사)하시니라.
제자가 명에 따라 급히 새 옷 다섯 벌을 지어 바치니라. 다섯 번 뒷간에 가시고 가실 때마다 한 벌씩 갈아입으시며 설사를 심하게 하시니라.

^9-6-19

^9-6-19
曰(왈), 厥病(궐병)을 遂放置(수방치)하면 天下之人(천하지인)이 爲大傷(위대상)하리라. 今(금)에 我(아)이 代當厥病(대당궐병)하니 病毒(병독)하야 弱者不可以生(약바불이생)하노라.
말씀하시기를, 그 병을 방치하였다면 천하의 사람들이 크게 상하게 되었으리라. 이제 내가 그 병을 대신 앓았는데, 병이 독하여 약한 사람은 살아날 수 없으리라.

^9-6-20

^9-6-20
弟子(제자)이 告曰(고왈), 可憐天下之民(가련천하지민)하사 每嘗代病(매상대병)하시니, 在下情地(재하정지)이 惶恐不可言(황공불가언)하나이다.
제자가 아뢰기를, 천하의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사 매번 병을 대신 앓으시니, 아래에서 정을 받는 마당에서는 황공하기가 말할 수 없나이다.

^9-6-21

^9-6-21
曰(왈), 有子億兆(유자억조)하니 在情(재정)하야 父子恩情(부자은정)이 何異於私家乎(하이어사가호)아.
말씀하시기를, 억조 백성을 자식으로 두었으니, 정에 있어서는 부자간의 은혜로운 정리가 어찌 일반 가정과 다를 바가 있으리오.

^9-6-22

^9-6-22
弟子(제자)이 問曰(문왈), 今(금)에 代痛(대통)하사 南北(남북)에 怪疾(괴질)이 卽止(즉지)하니 何以乎(하이호)잇가.
제자가 여쭈기를, 이번에 대신 앓으시니 남북의 괴질이 즉시 그치니 어째서입니까?

^9-6-23

^9-6-23
曰(왈), 病發(병발)이 在天運(재천운)하니 我(아)이 代當(대당)하야 除其數(제기수)하니라.
말씀하시기를, 병이 생기는 것이 하늘의 운[天運]에 달렸으니, 내가 대신 당하여 그 수(數)를 없앴노라.

^9-6-24

^9-6-24
一日(일일)에 在銅谷(재동곡)하시더니 曰(왈), 今日(금일)에 往淸道院(왕청도원)하야 行淸國公事(행청국공사)호리라.
하루는 구릿골에 계시더니 말씀하시기를, 오늘 청도원에 가서 청국공사를 보리라.

^9-6-25

^9-6-25
到淸道院城隍廟(도청도원성황묘)하사 曰(왈), 少憩(소게)하라.
청도원 성황묘에 이르사 말씀하시기를, 조금 쉬라.

^9-6-26

^9-6-26
臥廳上(와청상)하사 暫睡(잠수)하시더니 起坐(기좌)하사 曰(왈), 俄兵(아병)이 爲我軍(위아군)하노라.
마루 위에 누우사 잠시 주무시더니 일어나 앉으사 말씀하시기를, 아라사 병사가 내 군사니라.

^9-6-27

^9-6-27
己酉夏(기유하)에 在淸道院(재청도원)하사, 開天地大神門(개천지대신문)하시고 行天地大公事(행천지대공사)하시니, 設法(설법)하시고 行法(행법)하시사 下勅命神(하칙명신)하시니라.
기유년 여름에 청도원에 계시며 천지대신문을 여시고 천지대공사를 행하시니, 설법하시고 행법하시사 신명에게 칙명을 내리시니라.

^9-6-28

^9-6-28
書勅(서칙)하사 明燭終夜(명촉종야)하시고 曰(왈), 今(금)에 行淸國公事(행청국공사)하노라.
칙령을 쓰시며 밤새도록 촛불을 밝히시고 말씀하시기를, 이제 청국공사를 보노라.

^9-6-29

^9-6-29
弟子(제자)이 問曰(문왈), 今次淸國公事(금차청국공사)를 願得詳敎(원득상교)하소서.
제자가 여쭈기를, 이번 청국공사를 상세히 가르쳐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9-6-30

^9-6-30
曰(왈), 時來(시래)하면 知(지)하노라.
말씀하시기를, 때가 오면 아느니라.

^9-6-31

^9-6-31
己酉夏(기유하)에 在銅谷(재동곡)하사, 開天地大神門(개천지대신문)하시고 行天地大公事(행천지대공사)하시니, 設法(설법)하시고 行法(행법)하시사 下勅命神(하칙명신)하시니라.
기유년 여름에 구릿골에 계시며 천지대신문을 여시고 천지대공사를 행하시니, 설법하시고 행법하시사 신명에게 칙명을 내리시니라.

^9-6-32

^9-6-32
弟子(제자)이 一人(일인)을 命坐廳上(명좌청상)하시고 曰(왈), 我之所敎(아지소교)를 汝(여)난 精書(정서)하라.
제자 한 사람을 마루 위에 앉히시고 말씀하시기를, 내가 가르치는 바를 너는 정성들여 쓰라.

^9-6-33

^9-6-33
天文地理風雲造化八門遁甲六丁六甲智慧勇力(천문지리풍운조화팔문둔갑육정육갑지혜용력) 淳昌五仙圍碁(순창오선위기) 長城玉女織錦(장성옥녀직금) 務安胡僧禮佛(무안호승예불) 泰仁君臣奉詔(태인군신봉조) 淸州萬東廟(청주만동묘)
天文地理風雲造化八門遁甲六丁六甲智慧勇力(천문지리풍운조화팔문둔갑육정육갑지혜용력) 淳昌五仙圍碁(순창오선위기) 長城玉女織錦(장성옥녀직금) 務安胡僧禮佛(무안호승예불) 泰仁君臣奉詔(태인군신봉조) 淸州萬東廟(청주만동묘)

^9-6-34

^9-6-34
弟子(제자)이 書來(서래)에 罔覺(망각)하야 少爲放心(소위방심)하더니 曰(왈), 神明(신명)이 執墨行(집묵행)하거늘 何敢放心(하감방심)고.
제자가 써나가다가 잊어먹고 잠깐 방심하였더니 말씀하시기를, 신명이 먹줄을 잡고 있거늘 어찌 감히 방심하느냐?

^9-6-35

^9-6-35
弟子(제자)이 驚懼(경구)하야 收斂心神(수검심신)하고 書上(서상)하거늘 命神(명신)하시니라.
제자가 놀라고 두려워 정신을 가다듬고 써서 올리거늘 신명에게 명령하시니라.

^9-6-36

^9-6-36
弟子(제자)이 問曰(문왈), 今次公事(금차공사)이 書五呪四明堂(서오주사명당)과 萬東廟(만동묘)하사 燒之(소지)하시니 何以乎(하이호)잇가.
제자가 여쭈기를, 이번 공사에 오주와 사명당과 만동묘를 쓰게 하사 불사르시니 어째서입니까?

^9-6-37

^9-6-37
曰(왈), 時來(시래)하면 知(지)하노라.
말씀하시기를, 때가 오면 아느니라.

^9-6-38

^9-6-38
一日(일일)에 在銅谷(재동곡)하시더니, 弟子(제자)이 一人(일인)이 賜卷□(사권축)하시고 命精書(명정서)하시니, 角亢□房心尾箕斗牛女虛危室壁奎婁胃昴畢□參井鬼柳星張翼軫(각항저방심미기두우녀허위실벽규루위묘필자삼정귀유성장익진).
하루는 구릿골에 계시더니 제자 한 사람에게 두루말이를 내리시고 정서하도록 명하시니, 角亢氐房心尾箕斗牛女虛危室壁奎婁胃昴畢觜參井鬼柳星張翼軫(각항저방심미기두우녀허위실벽규루위묘필자삼정귀유성장익진)

^9-6-39

^9-6-39
弟子(제자)이 命(명)으로 自左橫書(자좌횡서)하야 奉上(봉상)하거늘, 用尺(용척)하사 正爲一尺(정위일척)하거늘 命神(명신)하시니라.
제자가 명에 따라 왼쪽에서부터 옆으로 써서 바치거늘, 자로 재시니 꼭 한 자 이거늘 신명에게 명령하시니라.

^9-6-40

^9-6-40
弟子(제자)이 問曰(문왈), 今(금)에 二十八宿(이십팔수)를 命自左橫書(명자좌횡서)하시니 何以乎(하이호)잇가.
제자가 여쭈기를, 이번에 이십팔수를 왼쪽에서부터 가로로 쓰게 하시니 어째서입니까?

^9-6-41

^9-6-41
曰(왈), 時來(시래)하면 知(지)하노라.
말씀하시기를, 때가 오면 아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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