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
^1-3-1
靈驗(영험)이 惟神(유신)하사 出入(출입)에 作日月暈(작일월훈)하고, 立將門(입장문)하고, 夏日(하일)에 天傘(천산)이 遮日(차일)하고, 冬路(동로)에 泥□(니영)이 凍結(동결)하고, 雲霧(운무)가 避行(피행)하고, 雨雪(우설)이 開居(개거)하고, 天(천)이 顯象(현상)하사 乘舟(승주)에 有象(유상)하고, 運揖(운읍)에 有象(유상)하고, 聽琴(청금)에 有象(유상)하고, 換衣(환의)에 有象(유상)하고, 對食(대식)에 有象(유상)하고, 言禽(언금)에 禽飛(금비)하고, 言獸(언수)에 獸走(수주)하니라.
영험(靈驗)이 신(神)과 같으시니, 들고 나심에 햇무리와 달무리가 두르고 장문(將門)이 서며, 여름에는 하늘우산(구름)이 햇빛을 가리고, 겨울에는 진흙길이 얼어 굳어지고, 구름과 안개가 피해가고, 그 계신 곳에는 비와 눈이 개며, 하늘이 모습을 본떠 나타내시니, 배를 타시고 노를 저으시며 거문고를 들으시며 옷을 갈아입으시고 먹거리를 드시는 모습들이 모두 하늘에 나타나고, 날짐승에 말하시매 날짐승이 날고, 길짐승에 말하시매 길짐승이 달리니라.
^1-3-2
曰我(왈아)난 不可私也(불가사야)니 語默動靜(어묵동정)에 天地(천지)이 顯象(현상)하노라.
말씀하시기를, 나는 사사로울 수 없나니, 어묵동정(語默動靜)에 하늘이 그 모습을 드러내느니라.
^1-3-3
曰我(왈아)난 天地日月也(천지일월야)니라.
말씀하시기를, 나는 천지일월(天地日月)이니라.
수정 이력 (5)
- 2026-05-10refactor(scripture): 천지개벽경 절 heading 제거 — 평면 문장 모델로
- 2026-05-09data(scripture): 천지개벽경 ? → □ 일괄 대체 (폰트 미지원 한자 자리)
- 2026-05-08feat(scripture): 천지개벽경 절 anchor → 문장 anchor 마이그레이션
- 2026-05-06refactor(scripture): 정식판 슬러그 단일화 — cheonjigaebyeokgyeong 메인, 임시 한글본 백업화
- 2026-04-26feat: initial jsbooks site (Astro + Svelte isla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