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장
^1-5-1
^1-5-2
臨産(임산)에 仙女(선녀)가 奉湯(봉탕)하고, 異香(이향)이 滿室(만실)하고, 瑞氣(서기)이 繞屋通天(요옥통천)하야 七日不散(칠일불산)하고, 聲音(성음)이 若鐘(약종)하니라.
출산하시매 선녀(仙女)가 목욕물을 받들고, 이상한 향기가 방안에 가득하고, 상서로운 기운이 집을 둘러 하늘에 닿아 이레 동안 흩어지지 아니하고, 울음소리가 쇠북 소리 같으시니라.
^1-5-3
漸長(점장)에 容貌(용모)는 若彌勒之佛(약미륵지불)하시고, 眼目(안목)은 若日月之明(약일월지명)하시고, 聲音(성음)은 若雷霆之響(약뇌정지향)하시고, 儀表(의표)는 正大(정대)하시고, 度量(도량)은 寬弘(관홍)하시고, 動靜(동정)은 鄭重(정중)하시고, 言論(언론)은 活達(활달)하시고, 知鑑(지감)은 神奇(신기)하시고, 氣像(기상)은 雄壯(웅장)하시니라.
점차 자라시매 용모(容貌)는 미륵불 같으시고, 안목(眼目)은 일월(日月)처럼 밝으시고, 목소리(聲音)는 천둥이 울리는 듯 하시고, 행동거지(儀表)는 정대(正大)하시고, 도량(度量)은 너그럽고 넓으시며(寬弘), 동정(動靜)은 정중(鄭重)하시고, 말씀(言論)은 활달(活達)하시고, 알음(知鑑)은 신기(神奇)하시며, 기상(氣像)은 웅장(雄壯)하시니라.
^1-5-4
^1-5-5
曰我(왈아)난 自木自石而可來(자목자석이가래)어늘 借人之腹也(차인지복야)로다.
말씀하시기를, 나는 나무로도 돌로도 올 수 있으되, 사람의 배를 빌렸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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