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books

천지개벽경 · 권 2 · 임인편 (壬寅篇) · 壬寅 1902

3장

1절 ^2-3-1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마두를 서도(西道)의 종장(宗長)으로 명하고, 수운을 선도(仙道)의 종장으로 명하고, 진묵을 불도(佛道)의 종장으로 명하고, 회암을 유도(儒道)의 종장으로 명하여 단점은 버리고 장점을 취하며 모든 선(善)을 종합(綜合)하나니, 이런 까닭으로 내가 세우는 바가 천하 만세에 유일한 대도니라.
2절 ^2-3-2
말씀하시기를, 천지의 이치가 난을 짓는 것도 조화요, 난을 다스리는 것도 조화니, 최수운은 천하의 난을 지었고 나는 천하의 난을 평정하느니라.
3절 ^2-3-3
말씀하시기를, 진묵이 봉곡에게 원한을 품고 서쪽으로 건너가 서국문명을 열었나니, 나는 동토로 불러와 선경 건설에 힘쓰도록 하느니라.
4절 ^2-3-4
말씀하시기를, 유가의 사람이 허물이 많거늘 오직 회암은 이것이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