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현 (崔益鉉)
구한말 의병장·유학자. 별칭 면암(勉庵).
천지개벽경 등장
- 병오편 — 익현-처리 공사
구한말 의병장·유학자. 별칭 면암(勉庵).
…이 告曰(고왈), 韓廷(한정)이 日非(일비)하야 忠南人(충남인) 崔益鉉(최익현)이 慨然國事(개연국사)하야 擧義洪州(거의홍주)하니 民多響應(민다향응)하야 其勢(기세)이 浩大也(호대야)니이다.
弟子(제자)이 問曰(문왈), 崔益鉉(최익현)이 絶人父子恩義(절인부자은의)하야 罪在厥身者(죄재궐신자)난 何以乎(하이호)잇가.
…在益山万中(재익산만중)하시더니 弟子(제자)이 告曰(고왈), 崔益鉉之義擧(최익현지의거)가 聲勢(성세)이 不振(부진)하야 今(금)에 被擒淳昌(피금순창)하니이다.
弟子(제자)이 告曰(고왈), 崔益鉉(최익현)이 欲死國難之人(욕사국난지인)하니 不是忠義之人乎(불시충의지인호)아.
一日(일일)에 下訓(하훈)하시니, 讀書崔益鉉(독서최익현)이 義氣束劒戟(의기속검극)이라. 十月對馬島(십월대마도)오 曳曳山河□(예예산하교)라.
曰(왈), 此(차)난 崔益鉉之輓章也(최익현지만장야)니라.
弟子(제자)이 問曰(문왈), 崔益鉉(최익현)이 十月對馬島(십월대마도)에 將死乎(장사호)잇가.
曰(왈), 全明淑(전명숙) 崔益鉉(최익현)이 非其運也(비기운야)오, 非其人也故(비기인야고)로 於此地(어차지)에 受害(수해)하니라.
…難保姓名(난보성명)하노라. 汝(여)난 自今(자금)하야 與崔益鉉等之謀議(여최익현등지모의)는 絶其緣(절기연)하라. 我(아)난 今(금)에 下書日將(하서일장)하리니 汝(여)난 自現(자현)하라.
4월 그믐께 만경 김광찬의 처소에 이르러시니 이때에 최익현(崔益鉉)이 충남 홍주(洪州)에서 의병을 일으킴에, 마침 날이 가물어서 인심이 흉흉하여 서로 편치 못하고 의병에 가입하는 자가 날로 많아지니…
선생께서 최익현이 잡혔다는 말을 들으시고 만경을 떠나 익산 만중리(益山 萬中里)로 가시며 가라사대, "금번 최익현의 움직인 일을 일찍이 진압하지 아니하였으…
그러므로 이제 공사로써 진압하였노라" 하시고 최익현의 만장(輓章)을 지어 종도에게 주시니 이러하니라.
# 익현 처리 최익현의 운명을 처리한 공사. 병오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