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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개벽경 · 권 1 · 신축편 (辛丑篇) · 辛丑 1901

7장

1절 ^1-7-1
대선생이 스물여덟 살 되시던 무술(戊戌)년에 객망리에 계시며 말씀하시기를, 대인(大人)이 세상에 옴이 광구천하(匡救天下) 하려 함이니, 나는 천하를 두루 다녀 천하의 형세와 인정과 풍속을 살피리라.
2절 ^1-7-2
동학(東學)에 들리시어 도리(道理)를 논(論)하시며 범절(凡節)을 살피시고, 서학(西學)에 들리시어 도리를 논하고 범절을 살피시고, 불교(佛敎)에 들리시어 도리를 논하고 범절을 살피시고, 선도(仙道)에 들리시어 도리를 논하고 범절을 살피시고, 유학(儒學)에 들리시어 도리를 논하고 범절을 살피시고, 대종교(大倧敎)에 들리시어 도리를 논하고 범절을 살피시더니, 그 교주 김일부(金一夫)가 (전날 꿈에) 구천성상(九天聖上)의 명을 받들어 대선생을 모시고 하늘에 오르니 황금 현판에 요운전(曜雲殿)이라고 큰 글자로 씌었는데, 크게 잔치를 열어 대선생을 환대하며 광구천하의 뜻을 크게 찬양하더라.
3절 ^1-7-3
다음날 일부가 크게 이상히 여겨 요운(曜雲)이라는 호를 드리고자 하니라.